공차 - 브라운슈가쥬얼리밀크티

차모차모/OUT2020. 12. 9. 17:15


공차의 브라운슈가쥬얼리밀크티.

를 어제 밤에 먹었습니다...

이름 왤케 길까요? 그냥 흑당밀크티라고 쓰면 되잖아

친척 집에 가서 매운 거 시켜 먹고 입가심 느낌으로 먹은 거라

티푸드는 따로 없고 마음의 양식인 책을(ㅋㅋ) 놓고 찍었어요.


(급홍보) 기왕 보신 거 김초엽 작가님의

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a.k.a 우빛속 읽어주세요

가슴이 따땃해지는 오늘날의 SF...


아무튼 맛은 모두가 다 아는 흑당버블티 맛인데요

엄청엄청 달고... 근데 매운 걸 먹었더니 단 게 땡겨서 시킨 거라 맛있게 먹었어요!

홍차 향이 나긴 하는 것 같은데 맛은 흑당에 눌려서...

홍차에 흑당시럽 탄 건 맞는 거겠죠 저 취지에 맞는 일기를 쓴 거겠죠(불안

밀크티에 흑당 시럽을 타자는 생각은 누가 시작한 걸까요?

맛있긴 하지만 치즈를 올리면 신발을 구워 먹어도 맛있는 거랑 비슷한 원리인 것 같아요

아무튼... 이 다음 일기는 또 제대로 된 차를 올려보는 것으로


곧 퇴근시간인데 따땃하게 입고 나가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♡